19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1평짜리 가게에서 300만 원의 자본으로 시작해 연 매출 5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는 동갑내기 친구인 두 청년 김진수, 김종우씨가 출연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두 갑부의 가게가 있는 곳은 서울특별시 중랑구의 위치한 우림시장이었다. 이들이 이곳에서 연 매출 5억을 달성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바로 ‘떡갈비’였다. 갑부의 떡갈비는 줄을 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을 만큼 인기였다.
 

▲ 연 매출 5억의 서민갑부 떡갈비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그렇다면 가로 2.4m, 조리대와 서 있는 발판까지 세로 1.4m, 총 3.36㎡(약 1평)의 자리에서 파는 갑부의 떡갈비 매출은 어떻게 될까? 주말 평균 매출 약 200만 원, 평일 평균 매출 약 150만 원, 월 매출은 약 1,150만 원으로 연 매출은 약 5억 5,200만 원 이었다.

김진수, 김종우씨는 네 면이 오픈돼 있는 가게의 공간을 활용하고 있었으며 고객층의 77%를 차지하는 30~60대의 주부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었다. 공간 활용은 반죽하는 모습을 손님들이 직접 보고 호기심에서 구매까지 가는 경우였다.

이밖에도 1년 만에 구리시장, 동원시장, 동부시장, 대림시장, 남문시장에 소규모, 소자본으로 가맹점을 내주고 있었으며, 떡갈비의 잡내를 없앤 비법 반죽과 소스, 빵 곁다리 판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 반죽과 구운 떡갈비 택배를 통해 판로를 확장하는 것이 높은 매출의 비결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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