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푸른 빛 바다와 향긋한 커피 향까지 맛과 낭만이 있는 도시 ‘강릉’에 대해 방영됐다. 게스트로는 배우 공현주, 가수 뉴이스트W 종현, 가수 김현철이 출연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강릉의 즐길 거리로 안목해변 짚라인과 중앙시장을 추천했다. 특히 중앙시장 주변에 강릉 2대 빵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며, 가마솥에 튀겨내는 팥 도넛과 크로켓, 샐러드 빵이 맛있다고 말했다.
 

▲ 강릉 'ㄱ' 옹심이의 순 감자옹심이와 감자옹심이 칼국수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쳐>

강릉이 고향인 종현은 명주동 거리를 추천하기도 했다. 명주동 거리는 한적한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벽화와 낡은 이발소, 방앗간 등이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꾸며져 여행 명소가 된 곳이었다.

방송에서는 오징어, 도루묵구이, 게 등 제철 해산물에 대해 이야기하며, 강릉에 가면 꼭 맛봐야 하는 음식에 대해 말했다. 초당 순두부부터 회나 탕 등으로 즐길 수 있는 곰치, 삼세기, 장치 그리고 장칼국수였다. 또 강릉 커피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스페셜티 커피가 있는 테라로* 커피숍이 소개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강릉의 맛집은 어디일까? 생선의 편견을 깨주는 매콤한 장치찜과 시원한 곰치국 ‘ㅇ’ 식당과 쫄깃하고 구수한 강원도 별미, 순 감자옹심이와 감자옹심이 칼국수 ‘ㄱ’ 옹심이, 새빨간 양념 속 부드러운 속살의 반전 가오리찜 ‘ㅇ’ 생선찜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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