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지난주, 파이널 장사 미션까지 통과해 최종 7팀이 선발된 가운데, 최종 7팀에 4천만 원 상당의 푸드트럭 제공과 백종원의 솔루션이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7팀은 플랜F, 명구핫도그, 앗싸라비아, 빛고을 닭강정, 소맨, 펭닭, 한끼, 팻살 팀이었다.

먼저 솔루션을 진행한 팀은 한끼였다. 한끼는 본격적인 솔루션 진행에 앞서 기존 메뉴인 떡갈비 필라프를 만들어보였으며, 백종원은 회전율이 떨어지는 작업시간을 지적했다. 현재로써는 장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또 메인메뉴인 떡갈비보다 서브메뉴인 필라프의 조리가 더 오래 걸린다는 것을 지적하기도 했으며, 떡갈비 응용메뉴로 준비해온 ‘떡갈비 버거’를 살려 비법을 전수했다.
 

▲ 한끼 신메뉴 '떡갈비 버거' <사진=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 캡쳐>

다음은 빛고을 닭강정 팀이었다. 백종원은 닭강정은 반죽보다는 튀김에 신경 써야 한다며 기존 튀기던 시간에서 2분을 연장, 닭강정이 더 바삭해지는 튀김 비법을 전수했다. 또 플랜F 팀은 푸드트럭 선배인 차오루와 만남을 가진 뒤 고추잡채에서 ‘유린육’으로 메뉴를 변경했으며, 백종원은 전분물로 의견이 충돌하자 흰자를 안 넣어도 전분물의 농도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결국 유린육은 무산되고 백종원은 다른 신메뉴로 ‘완자꼬치’의 비법을 전수했다. 또 펭닭은 기존 메뉴인 닭볶음탕에서 호떡으로 메뉴를 변경, 준비해 온 호떡들이 혹평을 받으며 즉석에서 백종원의 아이디어로 호떡과 기존 메뉴인 닭볶음탕을 조합, 펭닭 치즈 호떡이 탄생됐다.

마지막으로 소맨 팀은 백종원에게 얼큰함을 극대화할 것, 빨간 국물과 빨간 맛으로 바꿔보자는 솔루션을 받았으며, 백종원은 빨간 양념의 비법을 전수, 트럭구조의 문제점을 진단하며 생면에서 냉동면으로 변경해 조리 시간과 과정을 효율적으로 바꾸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