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영양제 vs 보양식으로 현대인들의 영양제 과잉 문제에 대해 공개됐다. 장동민 한의학 박사는 대부분 영양제의 영양성분은 기본 함량을 다소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는 기준치를 웃도는 성분 함량은 개인차를 보완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이었으며, 영양성분을 불필요하게 과잉섭취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이야기였다. 장동민 박사는 천연식품에는 영양성분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다고 말했다.
 

▲ 영양제보다 보양식이 좋다? 보양식의 장점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천연식품의 영양소는 우리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수준으로 함유돼 있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맛있기까지 하니 맛있게 먹고 영양소까지 챙기면 금상첨화다. 황인철 산부인과 전문의는 가장 무서운 것은 영양제에 대한 맹신이라며, 한때 인기였던 당근 속 ‘베타카로틴’ 성분을 예로 들기도 했다.

황인철 전문의는 당근 속에는 베타카로틴 말고도 여러 가지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여러 영양성분이 어우러져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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