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테니스 선수이자 건강식 책을 집필한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 <사진=Wikimedia Commons>

최근 정현 선수가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8강전에서 벌인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와의 경기가 화제가 된 가운데, 조코비치 선수의 다이어트 방법 및 관리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명 테니스 선수이자 건강식 전문가인 그가 쓴 책인 ’서브 투 윈(Serve to Win)'에서 전한 팁을 건강 및 음식 전문지인 ‘잇디스낫뎃’에서 전하였다.

01. 하루의 시작은 물과 함께 시작하라

물은 몸의 치유과정 속도 조절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차가운 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차가운 물을 마실 시 소화기관에 더 많은 피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루 몸의 기능을 실행하기에 물은 필수 요소라고 한다.

02. 꿀을 섭취하자

조코비치는 하루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벌이 만든 꿀인 ‘마누카’ 2스푼을 섭취한다고 한다. 일반 꿀보다 항균 성질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초콜릿, 소다, 에너지 드링크에서 나오는 인스턴트 설탕보다는 과일, 채소 그리고 꿀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과당을 추천하였다.

03. 아침에 먹는 ‘파워 볼(Power bowl)'

그는 아침에 대표 영양 재료들로 구성된 ‘파워 볼’을 섭취한다고 한다. 파워 볼은 ‘글루텐-프리 뮤즐리와 오트밀’ 그리고 ‘아몬드, 호두, 땅콩과 해바라기 씨, 호박씨’ 그리고 ‘바나나와 베리’ 마지막으로 ‘코코넛 오일과 라이스 우유 혹은 아몬드 우유’를 넣은 건강식이다.

04. 만약 아침에 더 많은 섭취를 하고 싶을 시

만약 ‘파워 볼’로도 부족하다고 생각될 시 그는 20분을 대기하고 ‘글루텐-프리 토스트와 참치, 아보카도’를 같이 곁들여 먹는 것을 팁으로 선정했다.

05. 점심 식사 때는 탄수화물과 채소 그리고 단백질

‘퀴노아와 메밀‘로 만든 글루텐-프리 파스타와 채소를 이용한 점심을 그는 즐겨 먹는다고 한다. 파스타에 루콜라, 구운 후춧가루. 토마토와 오이, 컬리플라워, 당근 등을 올리브유와 소금으로 간을 하여 먹으면 경기 전과 평소 연습할 때, 에너지를 충족시켜준다고 한다.

06. 운동할 때 마시면 좋은 것들

그는 ‘유기농 셰이크’를 만들어 마신다고 알려졌는데 물을 쌀 프로틴, 콩 프로핀을 섞어 감자당즙과 함께 섭취하여 전해질, 마그네슘, 칼슘, 아연, 셀레늄, 비타민 C를 중점적으로 신경 쓴다.

07. 경기 전 먹는 간식

경기에 더 힘을 쏟기 위하여 그는 경기 전, ‘25mg의 카페인이 있는 파워 겔과 대추’를 섭취한다고 한다.

08. 저녁은 단백질 식단 위주로

저녁에는 고단백질 식단을 추천하였다. 스테이크, 닭고기, 연어 등을 먹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유기농이고 Grass-Fed(방목하여 풀을 먹고 자란 고기), Free-Range (방목하여 키운 가금류) 제품’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고기 유는 굽거나 로스팅하고 생선은 찌거나 삶아 먹는다고 하는데 주키니와 당근 그리고 병아리콩을 삶아 같이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하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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