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이대 앞 살리기 프로젝트로 본격적인 솔루션이 시작된 가운데, 백종원의 솔루션에 맞춰 점차 변해가는 골목식당의 모습들이 전파를 탔다.

먼저 백반집의 경우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 두 가지 메뉴를 제외한 모든 메뉴를 삭제, 두 메뉴만을 간판에 걸고 장사에 돌입했으며, 백종원은 물론 손님들에게 맛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 이대 앞 골목식당, 라멘집의 신메뉴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쳐>

또, 라멘집의 경우 해산물 육수의 라멘을 위해 오사카를 방문, 신메뉴를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라멘집의 사장은 강남과 함께 일본 최대 맛집 포털의 오사카 라멘 랭킹 7위에 랭크된 맛집을 찾아 교카이 쇼우 라멘과 교카이 츠케멘을 맛봤으며, 이후 신메뉴로 교카이 돈코츠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소바집은 메뉴판을 재정비하며 사진 한 장 없던 메뉴판에서 실제 메뉴의 음식을 찍어 메뉴판을 구성했으며, 버거집은 지난주 개발한 신메뉴 ‘붹붹버거’의 조리시간 단축에 힘쓰며 단골과 시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백반집은 카레순두부의 신메뉴를 선보였으며, 남창희와 고재근의 ‘남고식당’이 오픈하기도 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이대 골목식당의 최종 리뉴얼 오픈이 방영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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