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과 이대 백반집의 제육볶음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순두부찌개의 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6:4로 백종원의 승이었다. 제육볶음은 물론 순두부찌개까지 백종원의 승리로 대결이 끝난 가운데, 이대 백반집은 백종원의 의견대로 솔루션을 진행하기로 약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이대 앞 골목식당 버거집의 신메뉴 '붹붹 버거'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쳐>

대결이 끝난 뒤, 이대 앞 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백반집부터 소바집, 라멘집, 버거집까지 현장 점검으로, 음식의 맛은 물론 조리과정과 주방 점검까지 직접 식당을 방문해 문제점을 살폈다.

먼저 솔루션을 진행한 식당은 소바집이었다. 소바집의 음식은 흠잡을 데 없는 맛을 자랑하지만 어려운 메뉴판과 간판, 무심한 손님 응대가 문제점으로 드러난 집이었다. 백종원은 많은 메뉴를 지적하기도 했으며, 맛의 조화를 고려해 메뉴를 구성하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라멘집은 시그니처 라멘을 개발할 것, 백반집은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를 제외한 메뉴를 없애고 주방을 정리,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의 솔루션이 진행됐다. 또, 버거집은 백종원의 레시피 전수로 신메뉴가 탄생했으며, 남창희와 고재근은 칼질 연습과 벤치마킹 등 오픈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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