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중국 황실이 선택한 명차, 뱃살 타파에 도움을 주는 ‘보이차’가 소개됐다. 최보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보이차는 과거 중국의 대표 미인으로 꼽혔던 양귀비, 철의 여인 서태후가 즐겨 마셨던 차라고 말했다.
 

▲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보이차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또, 최근에는 빅토리아 베컴, 기네스 펠트로, 이효리까지 즐겨 마셔 화제가 됐다고 한다. 그렇다면 보이차가 체중 감량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될까? 이나겸 식품영양과 교수는 보이차의 주성분인 ‘갈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할 시 지방 분해, 체내 흡수를 돕는 리파아제 효소가 활성화 되는데, 갈산이 바로 리파아제 효소의 활동을 억제해 지방 배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보이차의 경우 발효 과정 중에 갈산이 증가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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