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면역력 살리는 특급 처방으로 ‘우엉’과 ‘상황버섯’이 소개되며 그 효능이 공개됐다. 모사언 한의학박사는 우엉은 ‘동양 삼’으로 불리며 민간에서 널리 사용된다고 말했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매력인 우엉은 껍질째 먹어야 영양분이 증가한다고 하며, 잘게 썰수록 ‘리그닌’ 성분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리그닌은 뱃살도 빼고 독소도 빼는 효능이 있는 성분이었다.
 

▲ 면역력 높이는 음식. 상황버섯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또, 상황버섯의 경우 고산지대 뽕나무에서 자생하는 버섯으로 ‘뽕나무 귀’라고도 불린다고 하며, 번식이 어려운 희귀 버섯으로 1980년대 항암 효과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모사언 한의학 박사는 상황버섯은 어혈 제거는 물론 종양, 염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양기를 기르고 오장을 이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동양의학대사전에서 상황버섯은 ‘신과 같은 효험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고 하며, 봉황록에는 ‘늙은 뽕나무에 달린 황색 버섯인 상황버섯은 죽어가는 사람을 살린다’고 기록돼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