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랑그독 와인 협회 크리스틴 몰린 마케팅 담당자가 세미나를 진행중이다. <사진= 소펙사 코리아>

랑그독 와인 협회(Conseil Interprofessionnel des Vins du Languedoc, CIVL)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8 랑그독 와인 세미나’가 어제 오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아트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제17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의 부대행사로, 국내 와인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랑그독 와인 협회 마케팅 담당 크리스틴 몰린(Christine MOLINES)이 연사로 나서 랑그독의 역사 및 테루아, 포도 품종, 아펠라시옹(AOC, 원산지 통제 명칭)등을 설명하고 랑그독 와인을 시음하며 랑그독 와인을 소개했다.

▲ 랑그독 와인 세미나에 6종의 와인이 선보였다. <사진= 소펙사 코리아>

랑그독 와인 협회가 선보인 와인은 샤또 쌩 쟈끄 달바, 도멘 달바 블랑(Château Saint Jacques D'Albas, Domaine D'Albas Blanc) 2015, 꺄브 안느 드 조와이유스, 라 뷔띠니에르 샤르도네(Cave Anne de Joyeuse, La Butinière Chardonnay) 2016, 샤또 드 라 네글리, 라 꼬뜨 (Château de la Négly, La Côte) 2017, 마스 드 도마스 가삭, 도마스 가삭(Mas de Daumas Gassac, Daumas Gassac) 2014, 샤또 드 까즈뇌브, 르 록 데 마뜨(Château de Cazeneuve, Le Roc des Mates) 2014, 제라르 베르트랑, 라 포르쥬(Gérard Bertrand, La forge) 2015 등 6종이다. 

랑그독은 프랑스 남부의 지중해 연안에 있는 지역으로, 연간 320일 이상의 높은 일조량과 적은 강우량 덕에 유기농 와인 생산지로 손꼽힌다. 또 AOC와 IGP 등급 기준의 와인 생산지 중 세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가격대와 스파클링, 화이트, 로제, 레드 와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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