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암을 예방하는 초록빛 항산화 식품으로 부추, 오이, 스피루리나가 소개됐다. 이 세 식품은 모두 항산화 식품이라고 한다.

김수정 종양내과 전문의는 암의 발병 원인 중 하나가 대사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가 우리 몸속 정상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이라며, 이런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것이 바로 항산화 식품이라고 말했다.
 

▲ 암을 예방하는 초록빛 항산화 식품. 오이, 부추, 스피루리나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그렇다면 오이, 부추, 스피루리나 각 식품의 효능은 어떻게 될까? 부추에 풍부한 ‘유화아릴’은 면역력 증강과 각종 면역질환을 예방한다고 하며,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면역력 증강 및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 스피루리나의 ‘피코시아닌’은 색소단백질로 항산화 활성화 외에도 백혈구 성숙,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고 한다. 스피루리나는 청정 해역에서 자라나는 청록색 해조류의 일종이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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