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생선구이로 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갑부 가족이 출연해 생선구이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법을 공개했다. 갑부 가족의 식당은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하고 있었다.

갑부가 아니고 왜 갑부 가족인 걸까? 억대 매출을 올리는 데는 가족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박대성, 김정이 부부와 딸 박아지씨 그리고 사위 우민수씨까지 네 가족이 뭉쳐 식당을 대박 집으로 만든 것이다.
 

▲ 갑부네 생선구이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통영의 줄 서는 대박 집이라는 갑부네의 비법은 가족의 협력뿐 아니라 생물이 아닌 ‘반 건조 생선’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박대성씨는 반 건조 방식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소금 간 후 8시간을 숙성하고 찜통에서 10분간 찐 뒤, 고온에서 살짝 구워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갑부 가족이 생선구이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어떻게 될까? 주말 평균 일 300만 원, 평일 평균 일 150만 원으로 월평균은 약 5,700만 원, 연 매출은 약 6억 8,400만 원이었다.

이밖에도 갑부네가 생선구이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통영 대표 관광지의 길목을 잡은 입지선정과 반 건조 생선의 택배 시스템, 인테리어 사업을 하고 있는 딸 박아지씨의 가게 인테리어, 다양하고 신선한 생선 등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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