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 장염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 ‘청경채’ <사진=MBN ‘천기누설’ 캡처>

27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더위의 급습, 무너진 몸을 사수하라’로, 만성 장염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가 공개됐다. 공개된 식재료는 바로 ‘청경채’였다. 청경채는 잎과 줄기가 푸른색을 띤다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청경채는 중국 배추의 일종으로 베타카로틴, 비타민, 칼슘, 칼륨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한다. 특히 청경채가 더위에 지친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허정원 한의사는 청경채는 성질이 차가운 식재료로, 몸의 열을 내려줌으로써 더위로 인해서 장운동이 빨라진 걸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장벽을 튼튼하게 하고, 장의 염증을 억제시켜주는 식물성 단백질인 글루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한다.

때문에 청경채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더위로 인해서 약해진 장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글루타민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도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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