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30일 만에 먹을 수 있는 ‘매실청’의 비법으로 매실을 얼리면 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30일 매실청의 비법을 공개한 유미진 주부는 매실을 씻어 말린 뒤 꼭지를 따고, 비닐 팩에 담아 얼리고 있었다.

유미진 주부는 손질한 매실을 비닐 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하루 동안 보관하고, 그걸로 청을 만든다고 말했다. 매실을 깨끗이 손질한 후 냉동실에 하루 동안 얼리는 것이었다.

안희정 요리연구가는 얼린 매실이 녹으면서 설탕과 섞여 수축해 있던 매실이 팽창하여 과즙이 더 빨리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얼린 매실을 사용한 30일 매실청의 레시피는 어떻게 될까?
 

▲ 얼린 매실 <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쳐>

30일 만에 매실청 만드는 법

1. 매실을 깨끗이 손질한 후 냉동실에 하루 동안 얼린다.
2. 얼린 매실 2, 설탕 1.5의 비율을 넣어 즙이 나올 때까지 상온에 이틀 정도 둔다.
3. 이틀 뒤 설탕에 절인 매실을 체에 걸러 1차 매실청을 완성한다.
4. 체에 거른 1차 매실청에 설탕 1, 물 1을 추가해 설탕을 녹을 때까지 끓여준다.
5. 끓인 매실청은 목욕물 정도 푹 삭힌 후 매실을 넣고 그늘진 곳에서 30일간 숙성시킨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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