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식수 대용, 임산부/출산선물 인기 <사진=자연우리>

최근 남아프리카 주민들이 즐겨 마시던 루이보스 티가 주목받으면서 루이보스티 효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카페인과 탄닌이 거의 없어 아이들도 식수 대용으로 마실 수 있으며, 철과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출산선물, 임산부선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루이보스티는 남아프리카 원주민어로 ‘붉은 덤불’을 뜻한다. 아프리카에 있는 아스팔라투스 리네리스 관목이라는 식물의 열매에서 추출하며, 차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발효되는 허브의 일종이다.

특유의 붉은 빛으로 맛ㆍ효능과 함께 보기에도 좋은 차로 알려져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루이보스 티의 주요 성분이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두통, 불면증, 천식, 습진, 고혈압,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위가 좋지 않은 경우 루이보스티를 꾸준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22년간 파인식품제조 기업으로 성장해 온 자연우리는 최근 ‘자연우리 루이보스티 VIP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남아공 루이보스 협동조합(Rooibos Limited Company)이 인증한 남아프리카공화국산 루이보스 티 중 1등급인 클래식 등급만을 선별한 이 제품은 찻잔용 티백 21포와 주전자 티백 21포의 총 42포로 구성되었다.

천연펄프로 만든 삼각티백을 사용해 화학성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끓는 물에 우릴 수 있으며, 입자가 촘촘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화 방지, 피부 미용, 다이어트 효과 등 루이보스티 효능이 알려지면서 ‘살빠지는 차’, ‘영칼로리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선물세트의 경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티백 개별 포장부터 상자, 리플렛, 쇼핑백까지 섬세하게 신경 씀으로써 고급스럽게 탄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루이보스 티를 마시는 방법은 먼저 1∼2ℓ의 물을 끓인 후 2.5g∼5g 정도의 티백을 넣고, 약불에 5∼10분 정도 더 우려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찬물에 티백을 넣지 말고 물이 끓은 후 넣어야 고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경현 기자 sultang100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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