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기자의 와인톡톡] <4> 이탈리아 스파클링의 기적, 프란치아코르타 최고의 명문 '벨라비스타(Bellavista)'

샴페인 그 이상의 스파클링, 벨라비스타를 만나다.
승인2018.07.27 17:18:29
▲ 벨라비스타 와이너리 <사진=벨라비스타 홈페이지>

이탈리아 북서부 롬바르디아 지역에 위치한 프란치아코르타 마을은 로마시대부터 포도가 재배되고 중세시대 수도사들이 와인을 만들던 곳이다. 프란치아코르타는 샤를마뉴 대제가 여행을 왔다가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프란치아코르타’(Franciacorta), 즉 ‘리틀 프랑스’라는 이름을 붙여주면서부터 지역명이 되었다. 이곳에 1977년에 설립된 벨라비스타(Bellavista)는 ‘아름다운 풍경’이란 의미에 걸맞게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멀리 알프스까지 보이는 전망에 현재 약 200ha에 이르는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프란치아코르타 포도재배 면적의 1/10 수준으로 이 지역 최고로 꼽힌다.

▲ 벨라비스타가 재배하는 포도 <사진=벨라비스타 홈페이지>

전통, 자연주의, 장인정신의 철학

벨라비스타는 특화된 전문 기업과의 협업으로 철저한 떼루아, 포도밭 관리를 통해 태생부터 건강한 포도로 부티크 와인을 만든다, 224개의 구획으로 밭을 나눠 관리하며, 100% 손수확, 와인의 40% 정도를 작은 오크통에 발효하여 라운드한 느낌에 다양한 풍미를 부여한다. 생산되는 모든 퀴베가 샴페인 이상의 엄격한 규정 중 병입 숙성 최소 18개월을 훨씬 넘어서는 최소 4년, 최장 10년이라는 숙성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독특하고 향기로운 아로마가 대표적인 특징이며, 마지막 리들링(Riddling)까지 손으로 직접 작업한다.

▲ 리들링 <사진=벨라비스타 홈페이지>
▲ 벨라비스타 알마 그랑 퀴베(Bellavista Alma Grand Cuvee) NV <사진=도윤 기자>

벨라비스타 알마 그랑 퀴베(Bellavista Alma Grand Cuvee) NV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 누아(Pinot Noir), 피노 비앙코(Pinot Bianco) 블렌딩. 알마(Alma)는 애정이라는 의미를 지닌 벨라비스타의 가장 스탠다드 퀴베로, 3년간 리(Lee)숙성을 했다. 배, 흰 꽃향과 같은 신선한 아로마에 부드러운 질감, 가벼운 바디, 섬세한 기포를 가진 스파클링 와인이다.

▲ 벨라비스타 라 스칼라(Bellavista La Scala) 2012 <사진=도윤 기자>

벨라비스타 라 스칼라(Bellavista La Scala) 2012

샤르도네(Chardonnay)와 피노 누아(Pinot Noir) 블렌딩이다.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 바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와인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감귤류, 빵, 바게트, 브리오슈, 견과류 아로마와 풍미에 풍성한 기포를 가지고 있다. 미디움 바디, 깔끔한 뒷 맛과 산미. 우아한 질감에 여운이 긴 편이다.

▲ 벨라비스타 파스 오페레(Bellavista Pas Opere) 2011 <사진=도윤 기자>

벨라비스타 파스 오페레(Bellavista Pas Opere) 2011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 누아(Pinot Noir) 블렌딩으로 생산되는 와인 중 가장 강인하고, 남성적인 맛을 지녔다. 좀 더 서늘한 해의 영향으로 산미가 도드라지나 사과, 노란꽃, 꿀향 등 복합적이고 풍부한 아로마, 탄탄한 구조감에 개성적이고, 농후한 모습을 보여준다.

▲ 벨라비스타 사텐(Bellavista Saten) 2013 <사진=도윤 기자>

벨라비스타 사텐(Bellavista Saten) 2013

샤르도네(Chardonnay) 100%로 샴페인(Champagne)의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 스타일이다. 다른 스파클링 와인보다 낮은 기압에 여성스럽고 우아함이 느껴지는 섬세한 기포와 꽃, 감귤류, 복숭아, 헤이즐넛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와 풍미가 매력적인 와인이다.

▲ 벨라비스타 로제(Bellavista Rose) 2013 <사진=도윤 기자>

벨라비스타 로제(Bellavista Rose) 2013

샤르도네(Chardonny), 피노 누아(Pinot Noir) 블렌딩으로 붉은 과실 아로마, 감귤류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우아한 질감과 풍미, 중간 바디, 탄탄한 구조감에 산미가 어우러져 가장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준다.

도윤 기자는 와인과 술에 관한 문화를 탐구하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 '와인톡톡의 Life&Style'과 인스타그램 @winetoktok을 운영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도윤기자 winetoktok@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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