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와이너리 비냐 빅이 남미 와인 업계 최초로 'NFT'를 출시한다. (사진=Viña VIK)
칠레 와이너리 비냐 빅이 남미 와인 업계 최초로 'NFT'를 출시한다. (사진=Viña VIK)

칠레 와이너리 비냐 빅(Viña VIK)이 높은 평가를 받은 2018 빈티지 더블 매그넘 와인 50병을 NFT로 한정판 출시한다.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NFT를 구매한 소유자는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거나 2018 빈티지 빅 더블 매그넘 와인을 수령할 수 있다. 와인 NFT의 경우 고유한 디지털 토큰에 의해 제공되는 추적 가능성으로, 구매자가 언제나 자신의 와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각 NFT에는 고유한 서명이 있어 제품에 진정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고급 와인의 경우 컬렉션 가치가 있는 제품 시장에서 높은 매력을 지니게 된다. 또한, 구매자는 제품 소유권의 증거인 디지털 토큰을 받으며 위조되거나 조작될 수 없음을 보증 받는다.

더블 매그넘 와인은 빅의 와인메이커인 크리스티안 발레호(Cristian Vallejo)에 감시 하에 와이너리 지하 저장실에 보관되며, 이를 통해 구매자가 언제든지 자신이 수령하기를 원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와인 저장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VIK 2018 한정판 에디션의 각 NFT의 비용은 750 MATIC(한화 약 62만 원)으로, VIK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생산자의 미야후 와이너리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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