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엣&샹동의 브랜드 앰버서더 '로저 페더러' (사진=Moët & Chandon)
모엣&샹동의 브랜드 앰버서더 '로저 페더러' (사진=Moët & Chandon)

테니스 전설이자 모엣&샹동의 앰버서더인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가 샴페인 하우스의 새로운 광고에 출연하여 화려한 파티를 준비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페더러는 지난 2012년부터 샴페인 하우스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모엣&샹동의 2015년 광고 캠페인인 ‘The Now’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번 최신 광고인 ‘The Iconic Moments’에서는 7회 윔블던 챔피언인 그가 턱시도를 입고, 손님들이 도착하기 전에 모든 세부 사항이 완벽하게 준비되도록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당 순간은 1801년부터 모엣&샹동의 샤토 중 하나이자 2019년에 새롭게 복원된 ‘샤토 드 사랑(Château de Saran)’의 화려한 내부에서 촬영되었다.

페더러는 이번 단편 영상에 참여한 것에 대해 “매력적인 호스트의 역할을 맡아 프랑스식 저녁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마치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느껴졌으며, 그 진정성 있는 순간들 덕분에 완벽하게 마무리되었다”라고 전했다.

페더러와 함께 영상에 등장하는 ‘친구’들로는 최근 제임스 본드 영화 ‘노 타임 투 다이’에 출연한 라샤나 린치(Lashana Lynch), 패션 모델 코코 로샤(Coco Rocha), 유명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 그리고 모엣&샹동의 셀라 마스터 브누아 구에즈(Benoît Gouez)도 포함되어 있다.

브랜드에 따르면 각각의 인물들에 존재는 모엣&샹동이 스포츠, 패션, 영화, 요리 그리고 와인 분야에서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대표하기 위한 것으로, 영상은 해당 인물들이 웅장한 테이블에 앉아 모엣 임페리얼로 건배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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