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2023 우승자 조준영 바텐더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UBC 2023 우승자 조준영 바텐더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브랜드 몽키숄더(Monkey Shoulder)에서 주관하는 제2회 ‘얼티메이트 바텐더 챔피언십 UBC(Ultimate Bartender Championship) 2023’의 우승자로 조준영 바텐더가 선정되었다.

싱글몰트 위스키만을 블렌딩 해 만들어진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몽키숄더는 전세계 바텐더들이 뽑은 ‘가장 트렌디한 스카치 위스키’ 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내 바텐더들의 역량을 뽐내는 한편, 각자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창의적인 영감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예선전에 통과한 상위 32명의 바텐더가 푸어링, 노징, 테이블 서빙 및 칵테일 제조 능력 등 바텐더로서 갖춰야 할 모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승자를 가렸다. 심사위원으로는 ‘월드 칵테일 챔피언십(WCC)’ 우승자인 손석호 바텐더,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WMEB)’ 1회 우승자 임병진 바텐더, 앨리스 청담 대표 김용주 바텐더와 ‘얼티메이트 바텐더 챔피언십(UBC)’ 1회 우승자인 이강신 바텐더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즌 우승자 조준영 바텐더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Lounge & Bar에서 2018년부터 6년 동안 근속 중인 바텐더로, 89명의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으로 1등을 차지하며 우승의 영광을 만끽했다. 조준영 바텐더는 “결승전에서 위기가 한 번 있었지만, 이를 대비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 둔 플랜이 있어 다행히 우승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뛰어난 바텐더분들 사이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몽키숄더 김정훈 브랜드 매니저는 “몽키숄더는 위스키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바텐더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통한 영감을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는 바텐딩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위스키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나가며, 트렌디한 경험을 추구하는 몽키숄더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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