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Asia Design Prize 2022)’에서 2등에 해당하는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한 '와인소셜' <사진=보틀샤크>

국내 최초의 와인 테이스팅 문화공간인 와인소셜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Asia Design Prize 2022)’에서 2등에 해당하는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1,830개의 디자인 작품이 제출되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를 비롯한 8개국 34명의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와인소셜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와인 테이스팅 문화공간으로 ‘와인을 매개체로 소셜라이징 한다’라는 이름처럼 사람들과 가깝게 앉아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공간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메가박스 부티크와 파미에스테이션의 공간 설계를 주도했던 김진성, 이영진 소장이 이끌고 있는 랩404(Lab404)의 예술적이고 섬세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공간이기도 하다.

데이비드 김 와인소셜 대표는 “와인소셜이 오픈 2개월 만에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같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와인소셜은 동굴 형태로 이루어진 와인 저장고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된 공간이다. 와인소셜을 방문하는 누구나 편안하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넘어 ‘와인은 어렵다’라는 편견을 없애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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