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Artémis Domaines Golden Vines® Victims of Conflict Scholarships’ <사진=Liquid Icons>

‘샤토 라투르(Chateau Latour)’, ‘클로 드 타르(Clos de Tart)’, ‘도멘 듀제니(Domaine d’Eugénie)’, ‘샤토 그리예(Château Grillet)’, ‘아이슬 빈야드(Eisele Vineyard)’ 등과 같은 유명 와이너리를 소유한 아르테미스그룹(Artémis Domaines)이 와인 산업 전문가의 꿈을 꾸고 있는 오늘날 전쟁과 지정학적 분쟁에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라르바셋재단(Gérard Basset Foundation), 리퀴드아이콘스(Liquic Icons)와 함께 새로운 장학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일명 ‘The Artémis Domaines Golden Vines® Victims of Conflict Scholarships’ 장학금은 5명의 학생들에게 명문 에스테이트에서 6개월 동안의 포도재배학 교육 및 현장 교육을 제공한다. 아르테미스그룹이 소유한 5곳의 유명 와이너리들이 해당 장학금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5개의 장학금은 각각 최대 2만 유로(한화 약 2,660만 원)의 가치에 달한다. 장학생 선발을 위해 제라르바셋재단을 대표하는 이안 해리스(Ian Harris) MBE DipWSET와 샤토 라투르의 기술 디렉터 헬레네 제닌(Hélène Génin), 아르테미스그룹의 쟝 가랑도(Jean Garandeau)rk 해당 장학금 프로그램의 심사 패널이 구성되었다.

아르테미스그룹의 CEO 프레데릭 앙겔러(Frédéric Engerer)는 “우리는 제라르바셋재단과 리퀴드아이콘스와 협력하여 전쟁으로 인해 삶과 생계가 황폐해진 업계 동료들에게 다시 일어설 다양한 학습 기회는 물론 혜택으로부터 다양한 기회를 얻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으며, 리퀴드아이콘스의 루이스 체스터(Lewis Chester) DipWSET는 “아르테미스그룹은 와인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하기 위해 나설 최고의 고급 와이너리들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소수민족과 불우한 사람들이 교육을 통해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르테미스그룹이 분쟁의 희생자이자 헌신적인 와인 전문가들의 품위 및 자신들이 선택한 진로를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돕는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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