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 플라스 드 보르도(La Place de Bordeaux) 예정인 ‘Le Sol Syrah’와 ‘Aroha Pinot Noir’ 2020 빈티지 <사진=Craggy Range Winery>

뉴질랜드에 위치한 크레기 레인지 와이너리(Craggy Range Winery)는 보르도의 라 플라스 드 보르도(La Place de Bordeaux)에 합류하는 첫 뉴질랜드 와인이 되었다.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크레기 레인지 와이너리는 ‘Le Sol Syrah’와 ‘Aroha Pinot Noir’ 2020 빈티지 와인을 라 플라스 드 보르도에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너리의 오너이자 마케팅 매니저인 데이비드 피보디(David Peabody)는 “라 플라스 드 보르도가 시장을 넓히고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것이다”라고 말하며 “라 플라스는 고급 와인의 세계로 우리의 유통 범위를 넓히기 때문에 크레기 레인지의 이치에 맞는다. 와이너리의 입장에서도 훌륭한 일이지만, 뉴질랜드의 피노 누아 와인이 고급 와인 세계에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을 강화시킬 것이며 국제적인 네고시앙들이 뉴질랜드 고급 와인을 더 진지하게 볼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라 플라스(La Place)의 경우 해당 마켓에서 이미 취급하고 있는 유명 와인들과 연관되어 와이너리의 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네고시앙 네트워크가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아시아에서 놀라운 물류 및 유통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