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의 효능이 알려짐에 따라 차 폴리페놀 시장은 급격히 성장 중이다. <사진=pixabay>

급성장 시장 보고서(Acute Market Reports)의 최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부터 성장 중인 차(茶) 폴리페놀 시장이 2022년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의 소비자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차의 효능이 알려짐에 따라 차 폴리페놀 시장은 급격히 성장 중이다. 소비자들의 건강 기능식품 사용이 점차 늘고 있으며 그중 차 폴리페놀 시장은 기능식품의 큰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차 폴리페놀은 보통 녹차와 홍차, 그리고 우롱차에서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차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차 폴리페놀은 비타민을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여 심혈관 질환과 암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녹차의 주된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녹차 한 컵에 보통 200밀리그람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암을 예방한다. 녹차 폴리페놀은 보통 피부암 치료와 겸상적혈구 질환에 사용되며, 녹차를 구성하는 플라바놀과 카테킨은 암과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이유로 급성장 중인 차 폴리페놀 소비시장은 2012년 우리 돈으로 2,540억 원 규모였으며, 급성장 시장 보고서(Actue Market Report)는 2020년 말까지 연평균 7.5%씩 성장하며 5,143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의 수요 또 한 비슷한 성장을 보였다. 4,870톤이었던 2012년 차 폴리페놀의 수요는 매년 8.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차 폴리페놀의 주된 생산국은 중국과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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