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잇몸 튼튼하게 만드는 법으로 ‘단감’이 공개됐다. 이선민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잇몸 질환 예방에 필수 성분이 비타민 C라고 말했다.
잇몸 조직 구성 성분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콜라겐 합성에 꼭 필요한 성분이 바로 비타민 C라고 하며, 비타민 C는 잇몸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효능까지 있다고 한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 따르면 비타민 C가 부족할 시 치주염에 걸릴 확률이 1.6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까지 있었다. 그렇다면 비타민 C 섭취를 위해 단감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선민 전문의는 가을 제철을 맞은 단감은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과일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 따른 과일 비타민 C 함량을 살펴보면 100g당 오렌지가 43mg, 귤이 44mg, 사과가 48mg, 레몬이 70mg, 단감이 110mg을 함유하고 있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