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난 방송, 대전 중앙시장 청년구단의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가 막을 내린 가운데, 8번째 골목, 새로운 골목인 강동구 성내동 ‘만화거리’의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천, 대전의 청년 상권을 거쳐 다시 찾은 골목이었다. 성내동은 선사시대부터 이어온 골목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곳으로, 성 안에 있는 동네라고 해 성내동이 됐다고 한다. 지리적 장점으로 한때 크게 발전했지만 세월이 지나며 소외된 골목인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성내동 식당은 어느 곳일까? 피자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피맥집’부터 피맥집의 친동생이 운영하는 ‘와인집’, ‘파스타집’, ‘중식집’, ‘분식집’이었다. 성내동 만화거리는 식당 사장님들의 제보가 아닌 동네 주민의 제보로 선정된 곳이라고 한다.
백종원은 먼저 파스타집을 방문해 간장크림 리소토, 생 참나물 스파게티, 스테이크 샐러드를 주문해 시식,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백종원은 파스타집의 대표 메뉴인 생 참나물 스파게티를 극찬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중식집과 분식집의 맛 평가와 주방 점검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분식집은 가게를 내놓은 상황이었지만 방송을 통해 백종원과 만났으며, 기회를 얻어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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