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면’ 특집으로 한반도 냉면계의 양대 산맥 ‘진주냉면’과 중독성 강한 매운맛으로 인기몰이 중인 ‘마라국수’의 맛집이 공개됐다.
 

▲ 수원 인계동 'ㅂ' 진주냉면 전문점의 진주냉면 <사진=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쳐>

뚱4가 먼저 찾은 곳은 수원 인계동 ‘ㅂ’ 진주냉면 전문점이었다. 이곳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소개된 곳으로, 깔끔한 육수가 일품인 70년 전통의 진주냉면 맛집이라고 한다. 기본 사골 육수에 12시간 우려낸 해산물 육수를 섞어 사용하는 것이었다.

육수에 사용되는 해산물은 비린내를 잡기 위해 뜨겁게 달군 쇠봉을 넣어 잡내를 제거하고 있다고 하며, 삶은 달걀과 달걀지단은 물론 육전을 고명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곳이었다. 육전은 두툼하게 구워낸 소고기 목심 육전이라고 한다.
 

▲ 창천동 'ㅎ' 마라국수 전문점의 마라국수 <사진=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쳐>

다음으로 찾은 곳은 창천동 ‘ㅎ’ 마라국수 전문점이었다. 이곳은 0단계부터 3단계까지 매운 단계를 조절해 주문할 수 있다고 하며, 한국인 입맛에 알맞은 매운맛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면은 옥수수면, 쌀국수면, 생라면이 있으며, 중국식 쌀국수면은 떡같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한다. 또, 토핑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마라국수는 수수, 보리, 완두 등의 재료를 잘 배합해 장시간 발효한 흑초를 넣어 먹으면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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