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2018 챔피언 결정전’이 방영됐다. 준결승을 거쳐 3, 4위 결정전은 샘킴 셰프와 유현수 셰프가, 1, 2위 결정전은 이연복 셰프와 김풍 작가가 펼치게 됐다.

챔피언을 가릴 게스트는 2018년 냉부해를 빛낸 먹방러들 중 최고 먹방러, 김보성과 추성훈 이었다. 유현수 셰프는 ‘베이징닭’이라는 닭 요리를, 샘킴 셰프는 ‘가슴속에 차오르는 연~어♬’라는 연어 요리를 선보였으며, 김풍 작가는 ‘추풍낙엽’이라는 우동 요리를, 이연복 셰프는 ‘참치 먹고 싶은 사람? 하이!’라는 참치 요리를 선보였다.

추성훈의 선택은 유현수 셰프와 이연복 셰프였다. 이로써 2018 챔피언은 이연복 셰프에게 돌아갔으며, 2위는 김풍 작가, 3위는 유현수 셰프가 차지했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3년 연속 챔피언이라는 명예를 안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연복 셰프의 챔피언 요리, 참치 타다키와 미소탕면은 어떻게 만들까?
 

▲ 이연복 셰프의 '참치 먹고 싶은 사람? 하이!'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이연복 셰프의 ‘참치 먹고 싶은 사람? 하이!’ 만드는 법

재료

참치, 소 앞다릿살, 알배추, 시금치, 오코노미야키 소스, 유자폰즈소스, 미소, 아보카도, 불고기소스, 가쓰오부시, 팽이버섯, 양송이버섯, 양배추, 채소육수팩, 우동면, 명란젓, 대파, 양파, 전분, 다진 생강, 맛술, 간장, 레몬즙, 설탕, 고춧가루, 다진 마늘, 소금

레시피

1. 알배추, 양송이버섯, 팽이버섯, 대파, 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썬 뒤 끓는 물에 데친다.
2. 찜기에 나무젓가락을 넣고 토치로 태운 뒤 참치를 올린다.
3. 2에 가쓰오부시를 넣고 뚜껑을 닫아 참치를 훈연한다.
4. 끓는 물에 채소육수팩, 미소를 넣고 끓인다.
5. 강판에 양파를 간다.
6. 석쇠에 올린 명란젓을 토치로 직화한다.
7. 얇게 썬 아보카도를 석쇠에 올린 뒤 토치로 직화한다.
8. 소 앞다릿살에 전분과 달걀물을 버무린다.
9. 8의 앞다릿살을 기름에 튀기듯이 볶은 뒤 체에 밭쳐 기름을 뺀다.
10. 기름을 두른 팬에 적당한 크기로 썬 대파와 다진 생강을 볶는다.
11. 10에 앞다릿살을 익힌 기름, 데친 채소, 불고기소스, 맛술, 앞다릿살, 간장, 전분물을 넣어 볶는다.
12. 유자폰즈소스에 레몬즙, 설탕을 넣어 타다키소스를 만든다.
13. 끓는 기름에 대파, 고춧가루를 넣어 고추기름을 만든다.
14. 타다키소스에 고추기름, 간 양파를 넣는다.
15. 훈연한 참치를 토치로 직화한 뒤 얼음물에 넣는다.
16. 끓는 물에 우동면을 삶는다.
17.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 시금치, 소금,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넣고 볶은 뒤 접시에 담는다.
18. 얼음물에 담가뒀던 참치를 적당한 크기로 썬다.
19. 참치 사이사이에 직화한 아보카도를 넣는다.
20. 아보카도를 넣은 참치 타다키를 시금치 위에 올린다.
21. 삶은 우동면을 얼음물>끓는 물에 차례로 담근 뒤 그릇에 담는다.
22. 우동면 위에 볶은 채소와 앞다릿살을 올린다.
22. 22에 미소국물을 붓는다.
23. 참치 타다키에 소스를 끼얹는다.
24. 잘게 썬 대파를 참치 타다키 위에 올린다.
25. 직화한 명란젓을 적당한 크기로 썬 뒤 미소탕면 위에 올려 낸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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