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꽂이에 여러 개 꽂을 수 있는 납작한 와인병이 출시되었다. <사진=Garcon Wines>

책꽂이에 여러 개 꽂을 수 있는 납작한 와인병이 출시되었다.

UK 온라인 리테일 회사인 ‘Naked Wines’은 ‘가르콘 와인’과 파트너십을 맺어 납작한 친환경 와인 병인 ‘letterbox wine bottle’를 사용하고 있다. ‘가르콘 와인’은 지난해 납작한 친환경 패키징 와인병 ‘letterbox wine bottle’을 출시했다.

우편함에도 들어가서 배송을 놓칠 염려가 없는 ‘letterbox wine bottle’이 와인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우편함에도 들어가서 배송을 놓칠 염려가 없는 ‘letterbox wine bottle’이 와인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Garcon Wines>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이 와인병은 유리보다 훨씬 더 가볍고 배달에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유리병 보다 87% 가벼워 지고 크기는 40% 작아졌다.

‘가르콘 와인’의 창업자 Joe Revell은 온라인 와인 동호회 활동 중 집을 비웠을 때 와인 배송을 받지 못한 것에서 사업 아이템을 착안하였다고 했다. ‘가르콘 와인’에서 사용하는 재활용된 플라스틱 와인병은 음식과 음료를 담기에 100% 안전하며, 맛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 ‘letterbox wine bottle’은 UK 패키징 어워드, 플라스틱 분야 어워드 등에서 대상을 타고 BBC, Forbes 등 주요 언론에서 다루며 주목받고 있다.

가벼우면서도 친환경적인 납작한 와인병을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이지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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