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에일과 라거를 출시한 웨일스 축구 간판 스타 '가레스 베일(Gareth Bale)' (사진=Glamorgan Brewing Co.)
베일 에일과 라거를 출시한 웨일스 축구 간판 스타 '가레스 베일(Gareth Bale)' (사진=Glamorgan Brewing Co.)

1958년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한 웨일스의 간판 축구 스타 ‘가레스 베일(Gareth Bale)’이 풀뿌리 축구 기금 마련을 위해 자체 맥주 브랜드를 론칭했다.

웨일스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베일은 ‘Glamorgan Brewing Co’ 양조장과 파트너를 맺어 골든 에일과 라거 맥주를 출시했으며, 현재 웨일스 전역의 테스코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는 술을 좋아하지 않고 금주를 하고 있지만, 가치 있는 목적을 위해 지역 양조장과 협력했다고 말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웨일스의 풀뿌리 축구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웨일스의 지역적 차원에서 축구 시설을 개발하는 것을 돕고 싶다”라고 말하며 “올해 월드컵을 앞두고 팬들이 베일 에일과 라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리고 덧붙였다.

테스코의 현지 구매 담당 매니저인 네이선 에드워즈(Nathan Edwards)는 “64년 만에 월드컵 첫 출전을 앞두고 웨일스 전역에 엄청난 흥분이 일고 있다”라고 말하며 Glamorgan Brewing Co 양조장은 제미마스 피치포크(Jemima’s Pitchfork)와 같은 환상적인 맛의 베스트셀러 맥주를 만들기 때문에 우리는 두 종류의 맥주가 앞으로 몇 달 동안 수요가 엄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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