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력솥 <사진=티나>

압력솥의 용도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압력솥으로 해 먹던 밥의 맛도, 늘러 붙어 누룽지가 되던 잔해들도 어느새 추억으로 남겨지고 있다. 압력솥으로 해 먹을 수 있는 다른 요리 또한 전용 냄비나 찜기가 늘어나면서 압력솥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하지만 주방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주방을 가볍게 해줄 수 있는 취사도구가 압력솥이라면 어떨까? 압력솥으로 밥뿐만 아니라 다른 요리를 더 맛있게,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압력솥으로 만드는 요리 레시피북 ‘압력솥’은 ‘PRESSURE COOKER, 압력솥, 멀티 쿠커, 인스턴트 팟을 이용한 기막히게 멋진 레시피 100+’을 담고 있다. 압력솥이 진가를 발휘하게 만드는 책이다.

압력솥의 기초부터 압력솥과 친해지기, 압력솥의 사용 원칙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압력솥을 소개하며, 1부 기본과 응용, 2부 푸짐한 주 요리와 곁들이, 3부 달콤한 디저트와 보너스로 무려 100가지가 넘는 압력솥 레시피를 펼친다.

압력솥은 마법의 솥이다. 밥도 뚝딱, 맛있는 요리도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멀티다. 특정한 요리를 위해 특정한 냄비나 찜기가 필요하다면 압력솥으로 도전해보는 것을 어떨까? 압력솥 하나면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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