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복부 천연난로 '건조 쑥 찜질 팩'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11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천연 보약 찜찔 건강법’으로 순식간에 체온을 올려준다는 하복부 천연난로 ‘건조 쑥 찜질’이 소개됐다. 선재광 한의학 박사는 하복부가 따뜻하면 온 몸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쑥은 언제부터 찜질에 사용되었을까? 쑥은 석기시대부터 찜질에 사용했다고 하는데, 불이 통증과 피로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라고 한다. 쑥은 불이 쉽게 꺼지지 않고 냉기와 독소를 빼는데 최적의 재료라는 장점이 있었다.

그렇다면 순식간에 체온을 올려준다는 하복부 천연난로는 어떻게 만들까? 재료는 말린 쑥, 말린 생강, 팥, 육수 팩이었다. 육수 팩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활용하면 된다고 한다.

먼저 육수 팩에 말린 쑥을 넣은 뒤 팥은 쑥의 2배 양으로 넣고 말린 생강을 마지막으로 넣은 후 전자레인지에 3~5분 정도 돌려주면 완성된다고 한다. 팥은 열 흡수와 표출을 극대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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