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렘제과실용전문학교(대표 이효주)가 졸업 후 수지구 성복동에서 베이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지가영 대표의 소식을 전했다.

(왼쪽부터) 이효주 대표, 지가영 대표
(왼쪽부터) 이효주 대표, 지가영 대표

지가영 대표는 라크렘제과실용전문학교(이하 라크렘)의 대표 과정인 커스텀케이크 마스터 및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수료한 후, 2021년 12월부터 수지구 성복동에서 성인, 키즈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을 하기 전 1급 정교사자격증을 갖춘 중등 국어교사였던 지가영 대표는 취미로 시작했던 베이킹을 할 때 그 어느 때보다 행복감을 느끼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창업을 결심하고 계획했다고 한다. 창업 후에는 전직 교사였던 경력을 살려 안정감 있는 클래스를 운영하며 지 대표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던 지 대표의 베이킹클래스는 어느덧 매월 모든 클래스의 정원이 마감되는 지역 내 소문난 클래스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나무향기 베이킹클래스에는 다른 클래스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 지 대표는 육아와 창업을 병행하기 위해 집에서 홈클래스를 운영하는 선택을 했다. 클래스를 수강하고자 희망하는 수강생들이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꾸몄다. 홈클래스의 성격에 맞게 소수 정예로 클래스를 진행하여 개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형 수업 진행과 빠른 피드백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매월 달라지는 커리큘럼으로 수강생들은 다양한 베이킹클래스를 원하는 대로 골라 듣는 재미 또한 느껴볼 수 있다.

학생들을 교육하고 지도했던 경험, 그리고 육아를 통해 얻은 경험을 살려 운영 중인 키즈베이킹클래스는 매월 서둘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수강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특히 인기가 많은 수업은 스콘, 티그레 등 다양한 종류의 구움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구움과자 클래스이다.

나무향기 베이킹클래스를 경험하고 가는 모든 수강생에게 맛도 좋고, 수업 후에도 피드백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클래스로 기억이 되었으면 한다는 지 대표의 가장 큰 즐거움은 수업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일상의 힐링도 얻고 직접 만든 구움과자도 너무 맛이 좋다는 후기를 전해 듣는 순간이다.

라크렘에서 항상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배웠던 덕분에 홈클래스를 운영하는 데 너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지 대표는 라크렘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기관에서도 베이킹을 배웠지만, 라크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식품을 취급하는 데 있어 위생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몸소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라크렘의 이효주 대표는 창업 초기 자금과 사업장 보증금 및 임차료도 소상공인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만큼 홈클래스를 운영하며, 사업 초기 리스크를 낮춘 지 대표의 창업 전략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라크렘의 졸업생들에게 나무향기 베이킹클래스가 꼭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졸업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지 대표에게 칭찬과 격려를 전함과 동시에, 육아와 창업을 병행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다른 졸업생들도 지 대표를 보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육아 맘들을 위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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