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협회 회원들의 기념 단체 사진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행사에 참여한 협회 회원들의 기념 단체 사진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대한민국 조리분야 고수들의 단체인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이사장 차원) 회원 30여 명이 포천시 산나물재배 농가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에 조리기능장들의 재능기부로 참여하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한국조리기능장 협회 국내외 연수부가 5월 14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대아 농원에서 '농가 살리기 활동' 일환의 이벤트 행사에 산나물 재배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세한 부이사장이 출간한 샐러드와 소스의 노하우를 산나물에 응용한 레시피 공개와 김명희 기능장의 산채 비빔밥 시연과 시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협회에서는 산채 수확 체험을 위해 국내 외 연수부 박보석 기능장, 동준호 기능장, 최재홍 기능장, 박정신 기능장 등이 산나물 채취를 위한 장소 섭외와 채취 방법에 대한 설명을 기능장들께 전달하였다. 국내 조리 업계 최고 자격을 갖춘 조리기능장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차원 이사장은 "농가 살리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며, 조리기능장으로서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산나물 채취 현장 모습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산나물 채취 현장 모습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김선영 기능장은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조리 분야의 축적된 기술로 후진을 양성하고 한국 음식문화를 발전시키며 사회봉사 활동을 통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협회의 목적과 부합한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였다.

산나물은 매우 건강하고 맛있는 식재료로 요즘에는 건강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산나물들을 활용하여 조리기능장들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기능장들은 지역 농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며 지속적인 도움을 줄 있도록 참여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포천시 산채 연구회는 유능한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의 재능기부로 전수해준 조리기능장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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