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라이 마크를 획득한 '쉔 블루(Chêne Bleu)’ (사진=Chêne Bleu)
버터플라이 마크를 획득한 '쉔 블루(Chêne Bleu)’ (사진=Chêne Bleu)

프랑스 벙뚜(Ventoux) 지역에 위치한 ‘쉔 블루(Chêne Bleu)’가 지속가능한 실천에 대한 헌신으로 와인 업계 최초로 ‘버터플라이 마크’를 획득했다.

‘버터플라이 마크’는 사업 운영의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에 헌신하는 브랜드와 기업에만 수여되는 인증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라는 세 가지 원칙을 다루는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쉔 블루는 버터플라이 마크 인증 획득을 위해 1년 이상 노력하여 측정 가능한 환경 관행을 모든 사회 및 상업 활동에 통합했고, 초기 점수를 2배로 늘릴 수 있었다.

버터플라이 마크 인증 기관인 포지티브 럭셔리(Positive Luxury)에 따르면 쉔 블루가 획득한 60점은 인증 기준보다 20% 높은 점수이다.

쉔 블루와 함께 버터플라이 마크를 획득한 주류 업체는 ‘맥켈란(The Macallan)’, ‘클라세 아줄 멕시코(Clase Azul Mexico)’, ‘벨베디어 보드카(Belvedere Vodka)’ 등이 있으며, 명품 브랜드로는 ‘디올 쿠튀르(Dior Couture)’, ‘MCM’, ‘톰 포드 뷰티(Tom Ford Beaut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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