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대전 우송대학교 대강당에서 전국 기능장 170여명이 참여하는 조리기능장 보수교육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 되어 성료 되었다.

이날 세미나와 함께 특별히 전국 특색 있는 음식이 전시되었는데 고영숙 기능장의 반상,이우철기능장의 누룽지삼계탕, 하종률기능장의 복어 코스요리 등이 소개되었으며,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영광의 이덕순 기능장과 박보석 기능장이 함께한 다양한 짱아찌류 들이 선보여져 세미나에 참가한 많은 기능장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덕순 기능장과 박보석 기능장이 함께한 다양한 짱아찌류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덕순 기능장과 박보석 기능장이 함께한 다양한 짱아찌류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자칫 잃기 쉬운 여름철 입맛을 살려줄 짱아찌는 총 19가지로 이중에 물러지지 않아, 보관이 쉬운 저염 무짱아찌 샘플 모두가 동이 나는 등 별도의 주문이 이어져 그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전남 영광의 이덕순 기능장은 2013년 기능장을 취득하였다.

  사진 좌측부터  박보석 기능장과 이덕순 기능장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사진 좌측부터  박보석 기능장과 이덕순 기능장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덕순 기능장은 "미국이나 유럽에도 우리의 밑반찬과 마찬가지인 피클, 케첩, 마요네즈 등과 같은 음식에 첨가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이 있다" 면서 "우리의 전통 짱아찌를 한국의 비빔밥처럼 세계화를 통하여 알리기 위해 연구실을 개설하여 집중하고 있으며, 박보석 기능장과 콜라보를 이루어 특히 저염 무짱아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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