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연주의 와인수입사 크란츠 코퍼레이션이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로나에 위치한 가족 와이너리 '테레 디 삐에뜨라(Terre di Pietra)'의 내추럴 레드와인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포도에 대한 애정을

특별한 와인 라벨과 맛으로 표현하는 와이너리

'테레 디 삐에뜨라(Terre di Pietra)'

2021년부터 이미 국내에 '꾸에르챠 라보리오자', '엘레제로', 삐꼴라 뻬스떼' 등 와인 3종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레 디 삐에뜨라는 로라 알베르티니(Laura Albertini)가 회계사였던 크리스티아노(Cristiano)와 결혼한 후 시아버지로부터 작은 포도원과 와인을 양조할 차고를 선물받고 2007년 첫 빈티지 와인(컨벤셔널)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토착 품종들로 내추럴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2010년에는 베로나 동쪽 마르셀리제(Marcellise) 지역에 와이너리를 건축했으며 바이오다이나믹 재배 농법을 도입하여 2011년 첫 내추럴 와인을 생산했다.

테레 디 삐에뜨라는 현재 해발 200-600m의 약 6.5헥타르(약 19,662.5평) 떼루아에서 토착품종인 코르비나(Corvina), 론디넬라(Rondinella), 코르비논(Corvinone), 가르가네가(Garganega), 몰리나라(Molinara) 등을 재배하고 있다. 

테레 디 삐에뜨라의 로라와 크리스티아노는 “와인은 우리에게 딸과 같은 존재이다. 사랑을 주고 많은 보람을 느끼며 포도를 키우고 와인을 만들며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밝힐 정도로 와이너리와 와인에 대한 애정이 깊었는데 와인 라벨에도 그 마음을 함께 담았다. 

테레 디 삐에뜨라의 모든 와인 라벨은 로라와 크리스티아노의 큰 딸 안나(Anna)가 그린 그림으로 라벨의 이미지에는 귀여운 가족 이미지, 햇살, 꽃 등이 그려져 각 와인들의 개성을 살려주고 있다. 

와인에 대한 순수한 열정

'테스타 깔다(Testa Calda) 2020'

코르비나 60%, 코르비논 10%, 론디넬라 30% 블렌딩, ABV 13%

테스타 깔다(Testa Calda)는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의미로 와인 라벨에도 안나의 그림으로 그 뜻이 귀엽게 표현됐다.

진하고 붉은 루비 컬러를 띄며 신선한 체리의 과실 아로마와 함께 아몬드, 허브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특징이며, 오크 숙성을 하지 않아 포도 본연이 갖고 있는 순수하고 후레쉬한 풍미가 매력적인 와인이다.  

미트 소스 파스타, 다양한 재료로 만든 리조또, 구운 고기, 훈제 고기, 숙성 치즈와도 함께 훌륭한 페어링을 선사할 것.

스톰처럼 각인되는

'템페스타(Tempesta) 2021'

코르비나 80%, 론디넬라 20%, ABV 11.5%

'템페스타(Tempesta)'는 '폭풍(Storm)'이라는 의미의 이태리어로 안나는 이 와인의 펑키한 캐릭터에 강한 인상을 받아 와인 라벨에 위와 같은 그림으로 표현했다.

라즈베리, 체리 등의 검붉은 과실의 풍미가 풍부하며 코코아, 초콜렛 그리고 커피의 아로마와 함께 페퍼리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다양한 육류 요리, 기름진 생선 요리, 치즈 플레이트, 토마토 소스 파스타, 해산물 수프, 살라미와 같은 간단한 사퀴테리 안주에도 무난한 페어링을 보여줄 것.

이탈리아 내추럴 와인 '떼레 디 삐에뜨라'에 대한 문의는 유럽 자연주의 와인수입사  크란츠 코퍼레이션(02-591-17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