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씨칸(Massican) (사진=E&J Gallo)
매씨칸(Massican) (사진=E&J Gallo)

미국 와인 공룡 E&J Gallo의 럭셔리 와인 그룹이 매씨칸(Massican)을 새롭게 와인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창립자이자 와인메이커인 댄 페트로스키(Dan Petroski)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2009년에 설립된 매씨칸은 캘리포니아에서 드문 ‘화이트 와인’만을 생산하는 곳으로, 투명성과 윤리적 환경 관행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와인메이커 댄 페트로스키와 그의 친구들이 항상 즐겨 마셨던 와인을 만들기 위해 이탈리아의 신선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화이트 와인에 영감을 받아 화이트 와인 양조장을 시작했으며, 첫해에는 400 케이스에서 2022년에는 7,500 케이스로 성장했다. 그는 2017년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로부터 ‘올해의 와인메이커’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에는 푸드앤와인에서 ‘올해의 혁신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매씨칸(Massican)의 창립자이자 와인메이커인 댄 페트로스키(Dan Petroski) (사진=E&J Gallo)
매씨칸(Massican)의 창립자이자 와인메이커인 댄 페트로스키(Dan Petroski) (사진=E&J Gallo)

이번 매입을 통해 Gallo 그룹은 자사의 광범위한 포도밭 보유량과 재배자 관계를 활용하면서도 와인 제조, 원천 조달 및 브랜드 비전을 계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갤로 그룹의 브랜드 매니저 존 어윈(John Irwin)은 “댄은 훌륭한 와인을 만든다”라고 말하며 “그의 와인은 캘리포니아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것들과는 다르다. 알코올 도수가 낮고 산도가 높으며, 미네랄리티와 신선함이 돋보인다. 나는 그것이 댄의 정신과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의 와인에는 인간적 요소와 비전이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매씨칸의 댄 페트로스키는 “독립 사업자로서 나는 혼자서 할 수 있는 한계까지 매씨칸을 운영해왔다”라고 말하며 “나는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진 가장 중요한 화이트 와인 중 하나가 되기 위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산업에서 가장 전문적인 사람들의 지원이 필요했으며, 이를 갤로를 통해 찾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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