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이사장 차원)가 시행하는 2023년 소상공인 & Master Chef  요리 기능경진대회가 11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11월 소상공인 복어 대회를 앞두고 조리기능장들의 조리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예행연습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조리 기술을 지닌 10명의 조리기능장들이 함께 모여, 하종률 조리기능장의 특별 지도로 진행된 복어요리 대회를 위한 실습으로 천안의 까치 복집에서 지난 10월 8일 진행됐다.

조리기장들의 '활복어 예행 연습'  (사진 :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조리기장들의 '활복어 예행 연습'  (사진 : 한국조리기능장협회)

까치복집은 그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정교한 조리법으로 유명한 곳으로 조리기능장들은 활 복어 요리의 미학과 다양한 요리 기술을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활 복어는 섬세한 손 놀림과 정확한 타이밍이 필요한 요리로 조리기능장들은 자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완벽한 활 복어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날 참석한 한 기능장은 "사전 연습은 살아있는 복어를 다룰 수 있는 귀중한 경험으로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공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에서는 외식산업 발전과 우리나라 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조리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 중심이 되어 이번 소상공인 요리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예비 창업자들과 조리기능장이 함께 참여하며 고등학교, 대학에서도 함께하는 대회이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참가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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