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아티스트 제이지(Jay-Z)의 샴페인 브랜드 ‘아르망 드 브리냑(Armand de Brignac)’이 ‘블랑 드 누아 아쌍블라쥬 넘버 포(Blanc de Noirs Assemblage Number Four)’의 전 세계 출시를 발표했다. 세 가지 빈티지를 조합한 피노누아의 강렬하고 풍부한 표현으로, 판매 가격은 약 £1,055(한화 약 173만 원, 영국 기준)이다.

아르망 드 브리냑의 최신 프레스티지 뀌베는 2013, 2014 그리고 2015 빈티지로 만들어졌으며, 회사 측은 “비교할 수 없는 깊이와 우아함을 지니고 있는 샴페인 블렌딩의 예술에 대한 증거”라고 표현한다.

아르망 드 브리냑 블랑 드 누아 아쌍블라쥬 넘버 포는 전 세계적으로 단 7,328병만 생산되었으며, 각각의 금속화된 병에는 개별 번호와 데고르주망 날짜가 새겨져 있어 그 희소성을 강조한다. 또한, 모든 병은 프랑스 퓨터(pewter) 라벨을 손수 붙였다.

샴페인은 아르망 드 브리냑의 첫 ‘블랑 드 누아 아쌍블라쥬 넘버 원’의 진화를 보여주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최상급 프르미에 및 그랑 크뤼 피노 누아 포도를 생산하는 마을에서 얻은 포도를 사용했고, 생산이 완료된 후에는 2023년 4월 데고르주망이 이루어질 때까지 7년 동안 지하 저장고에서 숙성되었다.

블랑 드 누아 아쌍블라쥬 넘버 4는 2024년부터 전 세계의 선별된 소매점에서 750ml 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