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구루, 아티스트 츄와 협업한 ‘츄-하이’ 출시

츄-하이 (사진=부루구루)
츄-하이 (사진=부루구루)

솔로 가수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츄(CHUU)가 주식회사 부루구루와 협업해 ‘츄-하이’를 2월 7일 전국 출시했다.

'츄-하이’는 희석식 소주에 탄산수와 과즙을 섞은 술로, 높지 않은 도수에 음료수 같은 느낌 덕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이 많이 소비하는 하이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즙 맛이 풍부한 ‘복숭아 맛’과 이색적인 ‘리치 맛’ 2종으로 출시됐으며, 각 제품별 3가지씩 총 6가지 포즈의 츄(CHUU) 이미지를 캔 디자인에 적용해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부루구루는 ‘인간 비타민’으로 불리는 아티스트 츄(CHUU)의 특징인 상큼하고 과즙미 넘치는 러블리한 감성을 제품에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포즈와 배치를 고민했다.

‘츄-하이’는 2월 7일부터 전국 CU(씨유) 편의점에서 4캔 1만2000원에 먼저 만날 수 있다. 향후 대형마트 및 주요 주류 판매처에서도 순차적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카브루, ‘킬트 하이볼’ 출시…정통 하이볼로 RTD 시장 승부

카브루 킬트 하이볼 (사진=카브루)
카브루 킬트 하이볼 (사진=카브루)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리얼 스카치 위스키(Scotchy Whisky, 스코틀랜드산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킬트(KILT) 하이볼을 출시해 정통 하이볼은 선뵌다. 킬트 하이볼은 갓파더, 히비스커스 총 2종으로 출시되며 도수는 4.5도로 음용감이 좋다.

최근 몇 년간 술의 맛과 풍미를 더해주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가 국내서도 지속되며 소비자들의 성숙도가 높아지는 중이다. 카브루 역시 믹솔로지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RTD 제품을 기획 및 출시하고 있다. 카브루는 하이볼을 넘어 칵테일 범주의 속하는 믹솔로지 주류를 편의 채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이번 킬트 하이볼을 RTD 상품으로서 기획 및 개발했다.

갓파더(Godfather)는 1970년대 이후부터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칵테일 중 하나로 스카치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로도 유명하다. 카브루는 스카치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함이 강조된 하이볼을 개발키 위해 ‘갓파더’ 플레이버를 선정했다. 거기에 갓파더 칵테일의 아몬드 풍미와 함께 가니쉬로 활용되는 시나몬의 향기를 더했다. 카브루는 정통적인 플레이버만의 깊은 맛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RTD(Ready to Drink)로 킬트 하이볼 갓파더를 내놓았다.

킬트 하이볼 히비스커스(Hibiscus)는 가볍게 즐기기 좋은 플레이버로 청량한 탄산과 어우러지는 은은한 히비스커스의 향미로 달콤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캐릭터가 강하지 않아 어떤 곳에서도 잘 어울리며 다양한 음식과도 페어링해 마시기 편하다.

카브루는 킬트 하이볼에 리얼 스카치 위스키를 원주로 활용한 만큼 이를 패키징과 네이밍을 통해 적극 나타냈다. 제품명 킬트(KILT)는 백파이프와 함께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남성 전통 의상의 체크 무늬 치마를 칭하는 말이다. 제품명 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제품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에도 스코틀랜드 국기 문양과 스코틀랜드 국왕기 사자 문양, 그리고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엉겅퀴 등을 사용했다.

카브루의 킬트 하이볼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500원이며 3캔 12,000원에도 구매 가능하다.


지평주조, 달달한 디저트 ‘보늬달밤’ 밤주(酒) 출시

보늬달밤 (사진=지평주조)
보늬달밤 (사진=지평주조)

한국 술 대표 기업 지평주조가 보늬밤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제품 ‘보늬달밤’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보늬달밤’은 국내산 보늬밤 100%로 만들어졌다. 알코올 도수는 5도이며, 48시간 발효 숙성으로 부드러운 맛과 향을 구현했다. 인위적이지 않은 은은한 밤 향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 컨셉으로 출시된 ‘보늬달밤’은 치즈케이크, 팝콘 등 고소함을 더해주는 스낵류와 페어링하여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보늬밤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가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개발되었다. 실제로 제품 라벨에서는 전체적으로 보늬밤의 고소하고 달달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연갈색, 미색 컬러에 밤나무 드로잉과 달 이미지를 활용하여 부드러운 감성을 더했다. 제품명 ‘보늬달밤’은 ‘달달한 밤’ 또는 ‘달이 뜬 밤’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보늬밤’은 순 우리말로 속껍질과 함께 절여 풍미가 좋고 맛이 좋은 밤 요리를 뜻한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쌀막걸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고소함과 보늬밤 특유의 부드러운 단미, 은은한 향으로 기존 밤막걸리와 차별화된 고품질의 ‘보늬달밤’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타깃 맞춤형 라인업으로 한국 술 문화 대표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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