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미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위스키 ‘제퍼슨 버번’ 국내 출시

제퍼슨 버번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제퍼슨 버번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독특한 숙성방식으로 버번 위스키의 정통성을 지켜 온 ‘제퍼슨 버번(Jefferson’s Bourbon)’ 위스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퍼슨 버번은 미국 버번 위스키의 본고장이자 버번 위스키의 95%가 증류되는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생산된다. 제퍼슨 버번은 복합적인 맛을 위해 각기 다른 매시빌(곡물 배합 레시피)과 숙성년수의 버번을 활용한 독특한 블렌딩 기술로 완성된다. 이렇게 탄생된 제퍼슨 버번은 브라운 슈가향과 레몬향이 함께 어우러지며, 바닐라, 복숭아, 토피 플레이버가 조화를 이룬다. 피니시는 부드럽고 따뜻한 꿀향으로 이어진다.

제퍼슨 버번 위스키는 옅게 그을린 배럴에서 숙성되어 풍부한 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합적인 향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제퍼슨 버번은 풍부한 맛과 향으로 니트나 온더락으로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칵테일로 즐기기에 완벽한 버번 위스키다.

제퍼슨의 창립자인 트레이 졸러(Trey Zoeller)는 1799년 8세대 조모가 ‘증류주 제조와 판매’라는 죄목으로 체포되며 미국 위스키 비즈니스 역사에 이름을 올린 첫번째 여성이 된 이후, 가업을 이어받아 1997년 미국 루이빌에 제퍼슨(Jefferson)을 창립했다. 제퍼슨의 목표는 미국 위스키 증류의 강력한 전통을 존중하면서 새롭고 혁신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트레이는 독특한 숙성방식과 블렌딩 기술을 바탕으로 제퍼슨만의 독특한 맛을 탄생시켰으며, 스몰 배치 버번 기술의 선구자로 불리며 다양한 실험을 통해 버번의 정통성을 지켜가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뉴욕 국제 스피릿 대회(New York International Spirits Competition), 존 발리콘 어워드(John Barleycorn Awards)와 주류 시험 협회(Beverage Testing Institute) 등 저명한 주류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품질력 또한 인정받았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al) 전무는 “최근 스카치 위스키 뿐 아니라 아이리쉬 위스키, 버번 위스키 등 다양한 위스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에 한국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숙성 기술을 시도하며 버번의 정통성을 지켜가고 있는 ‘제퍼슨 버번 위스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버번 위스키의 정통성을 지켜가며 창의력을 발휘하며 독특한 맛과 풍미를 선사하는 버번 위스키, 제퍼슨으로 버번 위스키의 정수를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퍼슨 버번 위스키는 대형마트 및 백화점, 주류전문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GS리테일, 커티삭 2종 와인25플러스에서 선봬

GS25에서 모델이 커티삭과 커티삭프로히비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에서 모델이 커티삭과 커티삭프로히비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이달 1일부터 ‘커티삭’과 ‘커티삭프로히비션’ 2종을 편의점 GS25,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커티삭은 스코틀랜드 내 6개밖에 없는 그레인 증류소인 스타로우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1923년에 세상에서 가장 빠른 범선인 커티삭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100년 전통의 위스키다.

특히 커티삭프로히비션은 미국 금주법 시대에 위스키를 유통하던 선장 윌리엄 빌 맥코이를 헌정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만들어졌는데 블랜디드 위스키 중에서는 보기 힘든 알코올 도수 50도이며 바닐라향과 스파이시한 향미가 일품이다.

커티삭프로히비션은 2022년 11월과 2023년 6월 한정 물량으로 와인25플러스에 7000병 선보인 것이 삽시간에 완판되며 애호가들 사이에서 ‘보이면 무조건 사야하는 아이템’으로 불리기도 했다. 커티삭은 1만9900원, 커티삭프로히비션은 4만3000원에 판매된다.

20여년전 국내 위스키 바와 대학가 등지에서 J&B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던 커티삭의 인기는 녹색병에 노란 라벨이 주는 캐주얼 한 이미지가 40·50세대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20·30세대에는 높은 가성비를 어필하며 세대를 초월한 가치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GS리테일은 매년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최고급 위스키부터 유명 가성비 위스키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해 위스키 저변을 더욱 확대는 한편,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성수동 소재 GS25 도어투성수에서 커티삭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유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GS리테일은 주류 스마트오더인 와인25플러스와 GS25 주류 강화형 매장 확대 등을 통해 위스키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주류 애호가들의 소비 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1등 온라인 주류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다양한 주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2024년을 빛낼 프랑스 와인 5종 출시

하이트진로, 상세르와 론 지역 대표 와이너리 ‘샤또 드 상세르’, ‘지공다스 라 꺄브’ 와인 선보여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상세르와 론 지역 대표 와이너리 ‘샤또 드 상세르’, ‘지공다스 라 꺄브’ 와인 선보여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24년을 빛낼 프랑스 상세르 지역 대표 와이너리 ‘샤또 드 상세르(Chateau de Sancerre)’ 와인 2종과 론 지역 와이너리 ‘지공다스 라 꺄브(Gigondas La Cave)’ 와인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가성비 좋은 와인부터 희소 가치 높은 와인,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하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이마트와 손잡고 와이너리들을 설득한 결과, 국내에 단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와인 5종을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샤또 드 상세르(Chateau de Sancerre)’는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 총사령관이었던 ‘루이 드 상세르’ 백작이 소유한 와이너리로, 약 7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백작은 프랑스 국왕 샤를 6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토지와 샤또를 하사 받았으며, 현재까지 상세르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명을 사용하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샤또 드 상세르 블랑(Chateau de Sancerre Blanc)’은 이국적인 과실향과 레몬 계열의 풍미가 인상적인 소비뇽 블랑 품종 100%로 만든 프리미엄 와인이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위치한 고든램지 트리아농(Gordon Ramsay au Trianon) 등 고급 유명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고 있는 와인이다.

‘지공다스 라 꺄브(Gigondas La Cave)’는 1956년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현재 73개의 와인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는 협동조합이다. 포도 수확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정기적으로 각 와인메이커들의 농장을 방문하여 와이너리 특성에 부합하면서도 품질을 최적화할 수 있는 포도 재배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한다.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 기술을 적용해 품질이 일정한 전통 와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라뜰리에 바케라스 블랑(L’Atelier Vacqueyras Blanc)’은 프랑스 론 지역의 바케라스 마을 전체 생산량의 5%에 불과한 희귀 와인으로, 한국에 처음 선보이며 한정 수량 출시된다. 그르나슈 블랑 70%, 비오니에 15%, 클레렛 15%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배와 캄람볼라(동남아 과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가성비 좋은 ‘지공다스 도멘 드 라 수시에르(Gigondas Domaine de la Souchière)’는 5대째 와인을 만들어오고 있는 가문에서 생산한 레드와인이다. 밝은 루비색을 띠는 와인으로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샤또 드 상세르 2종과 지공다스 라 꺄브 3종은 이번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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