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음식 낭비’ 문제, 전시회를 통한 푸드테크와 서비스로 찾아

승인2019.06.08 15:31:30
▲ 브라질 최대의 식품 전시회 '피스팔 푸드서비스트레이드쇼' <사진=Fispal Food Service Trade Show>

중남미의 경제 대국 브라질에서 ‘음식 낭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고 ‘KATI농식품수출정보’에서 공개했다.

남미 외식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피스팔 푸드서비스트레이드쇼(Fispal Food Service Trade Show)가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 센터 노르트(Expo Center Norte)’에서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이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음식 낭비,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해법 여부가 논의된다.

박람회에서는 ‘Comida Invisível‘로 불리는 음식 낭비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소개된다. 이 프로젝트는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낭비되는 음식물의 문제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낭비되는 음식물의 양을 줄이며 기아 문제, 메탄가스 방출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만들어졌다.

‘피스팔 푸드서비스트레이드쇼’ 관계자는 “매년 13억 톤의 식량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 절반으로 세계의 굶주림을 없애는데 충분하다. 음식 산업들간의 제휴와 기증 정착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줄이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전시회장 모습 <사진=Fispal Food Service Trade Show>

‘Comida Invisível’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안드로이드에서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상파울루 내 약 400여개의 음식 서비스 업체와 제품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을 연결해 주는 것이다. 위치를 켜고 기증 및 수령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원하는 제품을 양도하기 위한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앱을 통해서는 기증되는 음식의 유통기한 등 설명도 제공된다.

두 번째 방식은 무료 교육 제공이다. 외식업체 경영자가 의식이 있는 소비를 위한 무료 강의 및 컨설팅을 제공하도록 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참관객들은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혁신적이고 중요한 주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4일간의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업체 및 공급업체는 관람객들에게 소비되지 않고 남은 음식물들에 대한 처리에 관하여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들은 Comida Invisível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재사용이 불가능한 제품은 퇴비로 만들어 박람회 35주년을 기념하여 참관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Comida Invisível 프로젝트 창시자 '다니엘라 레이트(Daniela Leite)'는 “식량에 대한 권리와 쳔연자원의 합리적인 사용을 가능케 하기 위해 프로젝트가 탄생했다”며 “이것은 일종의 습관을 바꾸려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므로 교육과 인식에 중점을 둔 해결책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Comida Invisível 프로젝트에서 강조하는 ‘교육’에 중점을 두기 위해 버려지는 음식의 양, 이를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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