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노트] <92> 아슈와간다, 아유르베다부터 이어진 '인도의 인삼'

승인2019.10.15 07:00:44
▲ 허브 노트 64번째 주인공 '아슈와간다' <사진=Wikimedia Commons>

아유르베다는 역사적으로 전해 내려온 인도의 고대 전통 의학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체의학으로 주목받으며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자연 치유를 내세운 의학답게 그만큼 자연에서 나오는 허브를 사용한 방법이 많은데 이번 허브 노트의 주인공은 일명 인도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아슈와간다’이다.

아슈와간다는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이 원산지로 4,000년이 이상의 사용이 전해져 내려온 허브다. 일명 ‘인도 인삼’, ‘겨울 체리’와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데 최근에는 부신피로, 수면장애와 같은 문제에 대한 강장제로 찾는 경우가 많다. 아유르베다에서도 라사야나(Rasayana)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장수, 활력 그리고 행복을 촉진하는 식물로 소개되어 전통적으로 어린아이들과 노인들을 위한 강장제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 아슈와간다의 씨주머니(Seedpod) <사진=naturalflow>

아슈와간다의 어원은 ‘말의 냄새와 힘’을 뜻하는데 이는 최음제, 정력제 역할을 말하는 것이다. 특히 남성과 관련된 점과 연결된 것이 많은데, 전통적으로 발기부전 문제에도 쓰이고, 혈중 CK(크리아티닌 키나아제)를 촉진해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적인 근육 손상을 줄이기 위해 남성영양제로 해외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허브다. 아이허브나 아마존 같은 대표적인 사이트에서도 아슈와간다 제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단 아슈와간다는 장점만이 있는 것이 아닌 확실한 단점이 있는 허브인데, 대량 섭취 시 복통 및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유산 초래 가능성이 있어 임산부는 섭취를 삼가야 한다. 또한, 당뇨, 고혈압이 있는 환자들도 기피해야 할 허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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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와간다의 섭취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대부분은 캡슐 형태의 영양제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도에서는 뿌리를 말린 뒤 갈아 가루 형태로 만들어 인도식 버터인 기(Ghee), 꿀, 우유를 섞어 먹는다고 한다. 아슈와간다는 쓴맛을 가지고 있기 때뮨에 꿀을 통해 이 맛을 중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년에 유행했던 골든 밀크(Golden Milk)에 아슈와간다 가루를 첨가하거나 차로 우려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좋은 점도 명확하게 있고 나쁜 점도 명확하게 있는 허브다. 하지만 아유르베다 의학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우리 곁에 남아있는 허브라는 점은 변함없다. 이번 기회를 통해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허브인 아슈와간다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아슈와간다 Fun Facts 노트

아슈와간다의 동물 실험 결과, 아슈와간다를 보충한 쥐의 지구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섭취하지 않았을 때보다 약 2배 정도 오랫동안 수영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단 사람에게는 증명된 바 없으니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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