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MBN ‘알토란’에서는 김하진의 ‘가을 발효 밥상’으로 진미채무침의 비법과 레시피가 공개됐다.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조미되어 나오는 진미채의 경우 조미 맛이 강하기 때문에 바로 버무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물에 진미채를 헹궈야 짠맛이 빠져 더 담백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며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또, 무말랭이를 넣으면 식감과 맛이 살아난다고 한다.

이밖에도 진미채무침의 비법으로 양념장의 황금비율은 물론 양념장을 식힌 후 무칠 것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밥상 위 친숙한 국민반찬, 진미채무침은 어떻게 만들까?
 

진미채무침 만드는 법

재료

진미채 400g, 무말랭이 200g, 고추장, 고운 고춧가루, 쌀조청, 맛술, 다진 마늘, 생강즙, 양파즙, 배즙, 사과즙, 실파, 참기름, 검정깨

레시피

1. 진미채 400g을 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가늘게 썰어 말린 무말랭이 200g을 물에 1-2번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3. 고추장 1 컵, 고운 고춧가루 7 큰 술, 쌀조청 1 컵, 맛술 5 큰 술을 넣는다.
4. 다진 마늘 5 큰 술, 생강즙 1 큰 술, 양파즙 반 컵, 배즙 반 컵을 넣는다.
5. 사과즙 반 컵을 넣어 양념장을 완성하고 중 불에 5분간 끓인 후 식힌다.
6. 진미채와 무말랭이를 볼에 켜켜이 넣고 식힌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7. 송송 썬 실파 70g, 참기름 3 큰 술, 검정깨 3 큰 술을 넣어 완성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