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산불'로 와인 생산 지역 피해 발생

승인2021.07.22 14:44:23
▲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역 산불 피해 모습 <사진=BC Wildfire Service>

현재 캐나다 최서단에 위치한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는 산불이 확산되며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밴쿠버썬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7월 20일 브리티시 컬럼비아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21일부터 발효되었으며, 이번 조치로 정부는 화재 대피자들의 숙소를 확보하고, 화재가 계속 확산함에 따라 도내 곳곳의 이동을 제한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주 시작된 145건의 신규 화재를 포함해 현재 브리티시 컬럼비아 전역에 299건의 산불이 타오르고 있어 40건의 대피명령과 69건의 대피경보가 내려졌다.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는 오카나간 밸리(Okanagan Valley)가 있는데, 이 지역은 2,000헥타르에 달하는 많은 와이너리들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지역 유명 와이너리 중 하나인 ‘Nk’Mip Cellars’는 산불로 인해 현재 대피한 상태다. 단 오소유스 북쪽에 위치한 실버 세이지 와이너리(Silver Sage Winery)를 비롯한 많은 와이너리들은 계속 오픈된 상태인데, 실버 세이지 와이너리의 오너 안나 마놀라(Anna Manola)는 “강한 바람이 주변 연기 제거에 도움을 주었다. 현재로선 와인 양조장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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