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울카페쇼’, 카페 산업의 미래 제시하며 성료

“위드코로나 속 카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소비자에게 다양한 커피 경험 전해”
승인2021.11.15 14:13:11
▲ 4일간 108,664명 방문하며, 위드코로나 속 커피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 제공해 <사진=서울카페쇼>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제20회 서울카페쇼’(The 20th Seoul Int’l Caf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위드코로나 시작 후 처음으로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해 지난 13일 참관객 108,664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개국 625개 업체 3,121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코로나 이전 전시회 규모로 진행된 이번 서울카페쇼는 카페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카페문화와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는 색다른 브랜드를 비롯해서 변화되고 있는 다양한 커피 트렌드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2일 전시장을 방문한 박선우(33세, 여)씨는 “행사와 참관객 규모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처럼 커진 것 같다” 며 “특히 커피는 물론이고 원두와 생두 그리고 디저트, 집에서도 홈카페를 꾸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등을 볼 수 있어 즐겁게 전시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개막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서울카페쇼에 참가업체들은 가치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매립 후 6개월 이내에 생분해되는 봉투, 친환경 티백 등 친환경 니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비대면과 자동화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업체들도 참가해 개인 카페 운영자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비대면 주문을 위해 앉은 자리에서 주문이 가능한 전자 메뉴판 혹은 QR코드 메뉴판을 비롯해서 직접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주는 전자동 로봇 등 스마트하고 환경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같은 방향은 코로나19로 이해 생긴 비대면 문화 트렌드와도 일치해 앞으로도 스마트 카페 관련 시장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카페쇼의 로스터리 공동관 ‘커피앨리’에서는 32개 카페가 참가해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국내 로스터리 카페를 양성 및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된 서울카페쇼에서는 참가업체들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트렌드 언팩쇼 2022’, 바리스타 박승규 등 6인의 커피와 베이커리 산업 인플루언서가 참가업체 부스를 생생하게 취재하여 전달하는 ‘랜선투어’ 등이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 크로스오버 경연대회 ‘월드 커피배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면서 관람객들과 참가 업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울카페쇼는 친환경을 위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SG 트렌드에 맞는 전시회를 위해 기존 비닐 소재의 커버와 함께 제공되던 출입증은 종이 소재로 대체하고, ‘땡큐, 커피’ 캠페인에 동참하는 ‘그린부스’에 친환경 용기, 패키지 브랜드 ‘네오포레’의 친환경 시음컵을 배포했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및 국내 연사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초청해 ‘Refocus, Revive, Reboot – 위기를 기회로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커피 시장’이라는 주제로 커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제10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컨퍼런스를 동시 개최해 내외 커피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또, 동시 개최 행사 ‘서울 커피 페스티벌’에서는 ‘세계 커피 여행’이라는 주제로, 세계 곳곳에서 경험한 커피 이야기를 공유하는 ‘커피 토크’를 포함해 ‘커피아트갤러리’, ‘커피라이브러리’, ‘서울커피스팟’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서울카페쇼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20주년 기념관에서 굿즈 제품, 그 동안 전시회에 참관객, 파트너샵으로부터 받은 메시지가 적힌 컵들로 만든 대형 컵 케이크, 매거진 <F> ‘커피’ 이슈 등을 선보여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13일 폐막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울카페쇼에 참가한 브랜드들의 전시 품목, 소비자 동향을 분석한 내용 바탕으로 선정해 발표했던 2022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인 ‘A.L.W.A.Y.S(Alternative, Local, Wellness, Automation, Yourself, Sustainability)’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카페쇼는 내년 커피 산업에도 가치 소비가 중심이 되어 환경이나 건강 등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이번 서울카페쇼는 위드코로나에 걸맞춰 새로운 하이브리드 전시의 서막과 방향성을 알리는 동시에 커피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지니스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서울카페쇼가 커피 및 카페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방향성 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커피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시회 ‘서울카페쇼’는 2022년 11월 23일 개최될 예정이며, 2022년 5월 프랑스 파리카페쇼, 7월 베트남 카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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