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8년 역사의 일명 ‘귀족의 버터’ 레스큐어의 차가운 변신 <사진=레스큐어(LESCURE)>

프랑스 최상급 AOP 인증 버터 레스큐어(LESCURE)는 강남 젤라또 맛집 젠제로(ZENZERO)와 한 달간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버터 젤라또는 레스큐어 버터 고유의 맛과 질감을 한껏 살린 제품이다. 레스큐어 AOP버터는 우유의 크림을 장시간 휘젓는 쳐닝(churning, 휘젓기) 기법을 통하여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독특하고 은근한 헤이즐넛 풍미가 특징이다. 레스큐어 버터의 깊고 풍부한 풍미가 젤라또의 형태에서도 매혹적으로 표현되었다. 젤라또를 한 입 먹는 순간 입에서 미끄러져 내리는 농밀한 질감과 버터향이 오랜 여운을 남긴다.

레스큐어 버터는 1884년부터 생산된 프랑스 푸아투 샤랑트(Poitou-Charentes) 지역 최초의 AOP 인증 버터이다. 균일한 지방 함량으로 인해 드라이하며 잘 펴지는 질감을 가지고 있어 다른 재료와 블랜딩했을 때 그 풍미가 극대화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러한 특징으로 숙련된 베이커리, 페이스트리 셰프와 같은 전문가 그룹에게 오랫동안 인정받아온 레스큐어 버터는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해 왔다. 레스큐어 버터는 오랜 역사와 귀족이 만들었다는 이유로 ‘귀족의 버터’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작년에 화제가 된 BTS 버터쿠키가 레스큐어 버터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레스큐어 버터에 대한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젠제로는 2017년 오픈한 젤라또 전문점으로 시즌마다 다양한 재료와 그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생강우유’, ‘감태 캐러멜’, ‘밤꿀과 고르곤졸라’ 등이며 쌀과 견과류, 치즈를 넣은 메뉴는 시즌에 관계없이 언제나 만나볼 수 있다.

레스큐어 버터를 보유하고 있는 사벤시아 프로마쥬 앤 데어리사의 장예원 마케팅 디렉터는  “셀럽들의 젤라또로 유명한 젠제로와 함께 레스큐어 버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레스큐어 버터는 앞으로 매달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찾아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했다.

콜라보 젤라또 ‘버터’는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젠제로 매장에서 매일 만나볼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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