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투스 와이너리

[칼럼니스트 조현준박사] 소비자의 인식속에서 최초가 되지 않으면 최소가 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 가는 것 그리고 현재 최초의 위치가 아니면 브랜드나 수입업체에서도 내가 어떤 사다리의 디딤돌에 있는지를 파악한후에 거기에 맞는 마케팅/브랜딩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사다리의 법칙과 영역의 법칙을 가장 잘 따르면서 성장하는 회사가 비노쿠스라고 생각한다.

희소성, 차별화, 수요를 극대화 함으로써 Viral marketing을 통해서 프미미엄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고 기존 멤버들을 자연스럽게 파트너화 만듬으로서 함께 동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멤버들에게 제공하는 희소성과 차별화를 멤버들이 지인들에게 재 제공하게 함으로써 가치를 배로 전달시켜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독특한 메리트가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현재 대형 수입회사가 2강 5중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마도 기존의 수입회사가 할 수 없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서 3년동안 성장한 모델이다. 이제 이러한 마케팅 활동에서 기존의 수입사가 들어왔을 때 어떻게 반응을 할 지가 궁금하다. 새로운 와인 회사들이 유사한 프리미엄 와인을 희소성과 차별성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기존의 대형 회사들이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했을때, 유통망과 영업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노쿠스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더 차별화 할지 향후 3년간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비노쿠스는 아직 갖추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아마도 그래서 5년뒤가 더 기대된다고 생각이 든다. 이 회사가 마케팅을 더 보강하고,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 업그레이드 하거나 강화하고, 더 훌륭한 인재를 모으고, 자본을 더 투자를 받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독특한 모델을 만들수도 있을 것이고 또는 비슷한 회사로 굳어질 수도 있다.
 

▲ 조현준 박사

<칼럼니스트소개> 조현준박사는 미국 썬더버드 MBA에서 전략 마케팅 및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전공한후 Food & Wine Management로 외식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 E&J Gallo Winery 아시아 본부장 및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겸임교수 재직중이다. 아시아 17개국 주류수입 업체 및 체인 관리, 50여개의 와인 브랜드 관리와 13개국 시장 관리를 하고있는 와인 마케팅 및 비지니스 전문가로써 현재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및 와인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있다.

칼럼관련문의 조현준박사 Juncho@sommeliertimes.com

사진제공 : 비노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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