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풍철을 맞아 소백산 가을 단풍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충북 단양군으로 몰리고 있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시작해 비로봉, 국망봉과 늦은 맥이재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가장 인기이다. 무엇보다 소백산 단풍산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운해 감상인데, 낮과 밤의 일교차로 생기는 운해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대강면 사인암리 사인암은 70m 높이의 기암절벽 주위로 오색단풍이 펼쳐져 사진작가의 출사지로 인기가 높으며, 도락산은 가을날 만산홍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경관이 수려하다는 평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따라 충북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단양 대표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들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더 많이 찾아올 관광객을 예상하며 들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가연’ 역시 가을철 관광객을 위해 푸짐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단양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어머니의 손맛을 자랑하는 충북단양맛집으로 불고기부터 갈치조림, 마늘삼겹, 보쌈 등 다양한 음식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지인들도 충북단양맛집으로 추천하는 ‘미가연’은 무엇보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실내에는 13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돼 있다.
깊어가는 가을, 충북단양에서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소믈리에타임즈 이지선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이지선 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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