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보르도 와인 세미나 <사진=소펙사코리아>

소펙사코리아(대표 정석영)가 주최한 '2016 보르도(Bordeaux) 와인 세미나'가 지난 11월 10일 (목) 오후 2시에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됐다. 

세미나는 CIVB(Conseil Interprofessionnel du Vin de Bordeaux)인증 보르도와인 공식인증강사인 이인순 강사가 진행했으며, 보르도 와인의 품종과 AOC, 블렌딩, 6개 패밀리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보르도는 프랑스 최대 AOC 와인 산지로, 전세계 포도밭의 1.5%, 생산량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온화한 기후와 다양한 토양으로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한다. 

이날 보르도 대표 와인 6종(화이트와인 2종, 레드와인 4종)을 테이스팅했다. 샤토 라브루쓰 블랑(Chateau Labrouse, Blaye Cotes de Bordeaux, 2015), 샤토 리쉐 알드 블랑(Chateau Luchey-Halde Blanc, Pessac-Leognan, 2009), 샤토 드 칼마그뉘스(Chateau de Carlmagnus, Fronsac, 2010), 지롤라트(Girolate, Bordeaux, 2010), 로라쥬(Domaine de L'Aurage, Cote de Castillon, 2008)와 끌로 마누(Clos Manou, Medoc, 2010) 등 6가지의 와인에 대해 이인순 강사와 세미나 참석자가 자유롭게 느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세미나 시음와인. 왼쪽부터 샤토 라브루쓰 블랑(Chateau Labrouse, Blaye Cotes de Bordeaux, 2015), 샤토 리쉐 알드 블랑(Chateau Luchey-Halde Blanc, Pessac-Leognan, 2009), 샤토 드 칼마그뉘스(Chateau de Carlmagnus, Fronsac, 2010), 지롤라트(Girolate, Bordeaux, 2010), 로라쥬(Domaine de L'Aurage, Cote de Castillon, 2008), 끌로 마누(Clos Manou, Medoc, 2010) <사진=김하늘 기자>

행사를 주관한 소펙사코리아의 장유림 부장은 "보르도 와인하면 고급와인으로 대표되는 이미지가 있는데, 편하게 마실 수 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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